경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3.72:1 경쟁률 기록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03 20:17 수정일 2015-03-04 08:58 발행일 2015-03-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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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일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 결과 9개국 372명이 접수해 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자 지원자는 241명 64.8%로 여성 131명 35.2% 보다 많았다.

20대 젊은 층이 123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33.1%를, 60대 이상도 114명으로 30.6%를 차지했다.

경북 지원자가 65명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61명, 서울 38명, 부산 37명 등이다.

이들의 파견은 서류전형 및 구술면접을 거쳐 4월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3주간 소양교육과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3주간 새마을전문교육을 받는다.

올해 6∼8월쯤 아시아 5개국(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과 아프리카 4개국(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세네갈) 등 9개 국가에 파견된다.

경북도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해외봉사단의 파견을 통한 새마을운동의 확산이 국가인지도 및 국격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마을 운동을 통한 세계 빈곤 퇴치로 새마을운동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