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한 마음 한 뜻’ 실크로드축전 홍보에 나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03 11:43 수정일 2015-03-03 12:19 발행일 2015-03-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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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사무총장 등 엑스포직원 홍보존 기념사진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엑스포 직원들이 HICO내 경주실크로드대축전 홍보존에서 대축전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경주문화엑스포)

경주문화엑스포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경주 실크로드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 일대를 실크로드 물결로 일렁이게 할 축전 홍보대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경주엑스포는 경주 보문단지 내 건립된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식에 맞춰 센터 로비(게이트 2번)에 상설 홍보존을 열었다.

홍보존은 10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홍보존은 4월 ‘2015 세계물포럼’을 비롯 하이코에서는 실크로드대축전이 끝나는 10월까지 ‘2015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경주아트페어’, ‘세계한상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이어져 방문객에 대한 홍보 효과를 맛보게 된다.

리플릿 등 홍보물 거치대, 인포데스크 등과 함께 6m 정도의 구조물에 낙타와 실크로드 선상 국가들의 유물 등이 그려진 대축전 공식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놨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을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설 홍보존을 설치했다”면서 “특히 하이코에서 굵직굵직한 국제급 행사가 많이 열리는 만큼 외국인들에게 대축전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은 ‘살아 숨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를 주제로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 등 30여 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우수한 문화와 공연 등을 선보인다.

경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