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제주 노선 운항 시작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2-27 18:06 수정일 2015-02-27 18:10 발행일 2015-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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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제주 취항식
진에어의 부산-제주 취항식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우측 앞에서 첫 번째)와 참석 인사들이 진에어의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2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올해 첫 개설 노선인 부산-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일 편도 8편(왕복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종국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고 이날 LJ561편을 시작으로 부산-제주 노선의 일 편도 8편(왕복 4회) 운항을 개시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LCC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진에어가 선택한 올해 첫 노선이 바로 부산”이라며 “다양한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도 유기적으로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부산-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내달 2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하는 등 취항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