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L 밸리 조성 프로그램 지원으로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 프로그램(QWL 즐김터, QWL 배움터)을 운영,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서산업단지 및 지역사회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욕구 충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해 3개월간 뮤지컬 쇼타임 음악회 공연(생활음학학부) 5회, 국기 태권도 시범 및 체험(생활체육학부) 5회, 힐링 요리 만들기 체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7회, 미인 만들기(뷰티코디네이션학부) 7회 등 총 24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직무능력개발지원(리더십 특강), 평생교육지원(중국어 회화), 취미여가생활지원(통키타, 하모니카, 색소폰) 등의 강좌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했다.
계명문화대가 2개 프로그램 참가한 산업체 구성원의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QWL 즐김터 프로그램은 87.6%가, QWL 배움터는 81.9% 만족도를 얻었다.
계명문화대 이원갑 교수(QWL 총괄책임자)는 “2015년에는 QWL을 운영했던 학과(부)로부터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받아 검토 운영해 근로자들이 좀 더 만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김남석 총장은 26일 대구성서산단 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QWL 밸리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성서산단 관리공단(이사장 오준세)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