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첫 입학식&오리엔테이션 통합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26 16:17 수정일 2015-02-26 16:30 발행일 2015-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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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15학년도 입학식 자리를 가득 메운 15학번 새내기들
2015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제공=영남대학교)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26일 올해 새내기 신입생들과 최초 입학식을 겸한 대규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과대학, 상경대학 등 7개 단과대학 20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입학식을 겸한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전에는 각 학과별로 진행된 1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이어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첫 학교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전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영남대 동문인 김관용(경제 65학번) 경북지사를 비롯 이채욱(법학 64학번) CJ그룹 부회장, 주호영(법학 78학번) 국회의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하는 영남대 동문들의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새내기로 영남대 국제통상학부에 입학한 정기현(19)씨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됐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무척 기대된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축하 공연까지 보게 돼 입학식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7일에는 문과대학, 이과대학 등 8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가 오후 2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통합 행사를 갖는다.

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