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6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공모에 ‘오감체험 예술탐방’ 등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지역 초교 3∼6학년 학생들이 직접 일일 지휘자와 연주자로 활동을 해 보는 ‘오감체험 예술탐방’과 초교 학생들이 전시 관람 방법과 예절 교육을 받는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뽑혔다.

포항시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융성은 창조경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근간으로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21세기의 주요 성장 동력”이라며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