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곤란자 결핵검진 실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26 07:49 수정일 2015-02-26 09:09 발행일 2015-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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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다음달 3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결핵협회와 함께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이 곤란한 가정을 찾아 결핵에 대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에 대한 이날 검진은 오전 10~12시까지 성주군 보건소에서, 오후 3시~4시까지는 가천 보건지소에서 결핵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민(특히 65세 이상) 누구나 방문해 검진을 무료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동결핵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해 등록 관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결핵이 의심되거나 결핵에 대한 상담을 원할 경우 보건소 결핵관리실(054-930-81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