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 통해 ‘티볼리’ 소개한다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2-24 11:19 수정일 2015-02-24 11:19 발행일 2015-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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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티볼리(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소개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3월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티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스타트 위드 티볼리(New Start with Tivoli’ 전시 콘셉트로 420㎡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티볼리’를 비롯한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네바모터쇼 프레스데이 기간(3월 3~4일)에는 티볼리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측은 “티볼리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댄디 블루 2-tone, 플라밍 레드 2-tone, 재즈 브라운, 아이스캡 블루, 실버 등 다양한 외관 색상과 개성에 따라 연출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과 함께 전기차 콘셉트카 ‘Tivoli EVR’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