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3월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23 15:25 수정일 2015-02-23 15:25 발행일 2015-0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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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다음달부터 9개월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소득창출을 꾀하는 한편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케 된다.

올해 지원 사업은 지역 노인 6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14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해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불리던 이 사업이 올해 사업명이 변경돼 전국형 사업과 지역형 사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전국형 사업은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계층을 지원하는 지원봉사활동으로 9개월 사업과 12개월 사업으로 나눠 운영되며, 지역형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및 문화재관리 지원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