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3박4일 ‘참인재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내에서 열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대가대는 23~26일까지 신입생 3000여 명과 재학생 봉사자 400명이 참가해 ‘大家 참인재(HCC) 캠프’를 실시한다.

이 캠프를 수료하면 교양선택 1학점을 인정받는다.

대가대 관계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살레시오수녀회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마트러너’, ‘나는 선물이다’ 등의 미션을 수행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우고, 공동체의 가치나 자신의 소중함 등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학과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및 전공학습 특강, 학과별 수강신청, 학교(학과) 홍보 동영상 제작, 인성검사, 참인재 교육혁신 프로젝트 안내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 전원은 기숙사에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과 2호선 사월역에서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 입소 및 퇴소할 수 있다.

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