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35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88고속도로 171㎞ 지점에서 고령 양방향으로 달리던 SM3 승용차와 무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M3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신원 미상)이 숨지고 무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모(45·여)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대구에서 고령 방향으로 달리던 SM3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