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설 연휴 도민안전 "최우선" 격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8 12:46 수정일 2015-02-18 12:48 발행일 2015-0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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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수) 설연휴종합상황보고회(2)
김관용 경북지사가 18일 119상황실과 112종합상황실, 경북도 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비상근무에 들어간 경북도 공무원들을 격려키 위해 김관용 경북지사가 18일 119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112 종합상황실, 경북도 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119 상황실을 방문한 김 지사는 도내 시·군 소방서를 직접 화상으로 연결해 “연휴 기간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등으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18(수) 설연휴종합상황보고회(독도경비대화상통화) (1)
김관용 경북지사가 18일 독도경비대와 영상을 연결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김 지사는 112 상황실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와 영상을 연결해 “자랑스런 민족의 섬 독도에서 명절도 아랑곳없이 당당하고 늠름하게 독도 수호에 헌신하는 경비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도내 23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연 김 지사는 각 지역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겨울철 발생키 쉬운 화재와 폭설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 기간 쓰레기 수거대책 및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 안내 등 자체 특성에 맞는 대책을 꾸려 도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2.18(수) 설연휴종합상황보고회(1)
김관용 경북지사가 18일 119상황실과 112종합상황실, 경북도 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특히 김 지사는 “구제역과 AI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는 한편 차량 소독시설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도는 이 기간 3090명(일일 618명)으로 공무원 상황실을 꾸려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케 된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