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맞이 무료수하물 25kg으로 확대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2-16 15:52 수정일 2015-02-16 15:55 발행일 2015-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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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고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공항에서는 설 명절 짐이 많은 귀향·귀경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 전 지점에서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1인당 15kg에서 25kg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적용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는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에서는 한복을 차려입은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내에서도 캐빈 승무원의 설맞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설날 전일 18일과 설 당일인 19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내외선 일부 항공편에서 한복을 입은 캐빈 승무원이 새해 인사를 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손님들에게 설맞이 특별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길을 찾는 고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