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실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5 11:41 수정일 2015-02-15 12:17 발행일 2015-0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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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2월 나눔토 (1)
포철은 14일 나전복지마을을 방문해 침구류 등의 세탁과 함께 소독을 도왔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14일 오전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을 방문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단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떡국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관 건물 내외부 청소 및 실내소독을 실시했다.

또 봉사단은 지체장애인 복지시설 경주 온정마을 은혜원을 찾아 시설물과 등산로를 보수하고 지역 복지시설 40여개소를 방문해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철 후판부 직원 60여 명은 이날 자매마을 용흥동 거리와 공공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환경정비에 나섰다.

포철 관계자는 “매달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다음달 3월에도 복지시설과 자매마을의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화에 나서는 등 봄맞이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