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5 10:25 수정일 2015-02-15 10:41 발행일 2015-0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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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5일 지역 중소기업의 기능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꾀한 취업을 지원키 위해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 기계·자동차 분야 인력 양성과 사회복지분야 인력양성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돼 6억41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놨다.

여기에 구는 예산을 더해 7억1300만원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꾀한다.

특히 성서산단 입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지속적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키 위해 청년,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 세대 등 모두 26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케 된다.

교육은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소양, 전문이론교육, 현장실습, 취업알선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