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20대 男 추락사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5 10:10 수정일 2015-02-15 10:41 발행일 2015-0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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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서 “갑자기 ‘쿵’ 소리가 들려 뒤돌아봤더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 분석을 통해 숨진 남성이 아파트 15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가 ‘패턴 잠금’ 돼 있어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