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취임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4 14:30 수정일 2015-02-14 14:35 발행일 2015-0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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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대변, FTA 등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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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북도 농업인 회관 강당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제14, 15대 임원 이취임식과 김선홍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

제15대 김선홍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13일 오전 경북도 농업인 회관 강당에서 제14, 15대 임원 이·취임식과 김선홍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선홍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경영인 조직의 투명한 운영과 단결을 바탕으로 연합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 정책 대안 제시, FTA 무역이득공유제 입법 관철 노력 등으로 현재의 농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농연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어렵고 힘든 때에 늘 함께 하고 앞장섰듯이 지역 농업뿐만 아니라 농촌 활력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했다.

제15대 신임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전재정(문경), 정책부회장 김일(경산), 사업부회장 박창욱(봉화), 대외협력부회장 장태기(청도), 감사 이상근(포항), 김헌일(안동), 이재구(구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선홍 회장은 상주시 연합회장, 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 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농정 활동을 펼쳐왔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