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꾀한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4 13:20 수정일 2015-02-14 13:42 발행일 2015-0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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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시장은 13일 ㈜디자인랜드와 50억 원 투자 및 42명 신규 고용에 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연이은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13일 ㈜디자인랜드와 50억 원 투자 및 42명 신규 고용에 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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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시장과 나노믹아트(주)가 140억 투자, 60명 고용을 위한 반구농공단지 내 생산 공장 신설을 약속했다.(사진제공=영주시)

이어 나노믹아트(주)와 140억 투자, 60명고용을 위한 공장 신설을 약속했다.

이같은 성과는 ‘힐링 중심, 행복 영주’ 민선 6기 슬로건에 맞춰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대원플러스건설과 투자금액 850억 원, 신규인력 130명고용, OCI머티리얼즈(주)와 800억 원 투자 및 120명의 신규인력 고용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날 MOU를 체결한 이들 기업체는 반구농공단지 내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나노믹아트(주)는 ㈜베어링아트 협력사로 밋션베어링 생산업체다.

㈜디자인랜드는 목재 원목을 직수입 해, 조경시설물 제조, 판매, 설치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을 받은 건실한 업체다.

영주시 장욱현 시장은 “나노믹아트(주)를 시작으로 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강한 중소기업인 ㈜디자인랜드 투자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로 도약하는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