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단행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4 13:02 수정일 2015-02-14 13:41 발행일 2015-0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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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14일 지역 초·중등·특수 교육공무원 2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초등교원 149명, 특수교원 3명, 중등교원 87명 등이다.

교장, 교감, 교육 전문직 인사로 꿈과 희망, 행복을 가꾸는 대구 행복역량 교육을 조기 정착키 위해 실시됐다.

교장 승진 38명, 교감 승진 35명, 교장 중임 12명, 교장 초빙 13명, 전직 44명, 전보 37명, 정년퇴직 36명, 명예퇴직 10명, 초·중등 교장 공모제 운영학교 13개교 시행, 교장 승진 및 전보에 학교 평가 및 청렴도 의지 향상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꾀하기 위해 퇴임 등으로 학교장이 결원된 학교의 40% 13개교(초등 9개교, 중등 4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 학교로 지정했다.

공모교장에는 초등교감 8명, 중등교장 1명, 중등교감 2명, 교육전문직 2명(초·중등 각 1명)이 각각 임용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장 승진과 전보에 청렴도 의지 향상 평가 결과와 학교 경영 실적 등을 종합한 학교 평가 결과를 반영해, 청렴도 의지 및 학교 교육력 향상을 통한 대구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