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3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방폐장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인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설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당직 근무자의 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 설비에 대한 순찰 강화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이달 22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해 자체 점검단을 구성, 취약시설 점검 및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 사전 점검 등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