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당포 주인 치고 달아난 20대 검거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3 08:58 수정일 2015-02-13 10:14 발행일 2015-0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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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전당포에 들어가 돈을 빼앗으려다가 저항을 하자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강도치상)로 강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2일 오후 7시57분께 대구 동구의 최모(58)씨가 운영하는 전당포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현금을 빼앗으려다가 최씨가 거칠게 반항을 하자 흉기로 최씨의 손가락에 자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후 1시간 30여 분만에 길가에서 강씨를 붙잡았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