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설맞이 직거래장터 '호응'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2 17:09 수정일 2015-02-12 17:09 발행일 2015-0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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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이 설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기차기와 다트게임 등으로 푸짐한 경품을 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제공=대구농협)

대구농협은 12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제기차기와 다트게임으로 푸짐한 경품과 사은품을 갖는 이벤트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장터를 찾은 주민 김진생(66)씨는 “우수하고 저렴한 농축산물 구입과 함께 제기차기 게임 등 푸짐한 경품을 받게 돼 장터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안홍기 본부장은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 농가의 수취 가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연중 저렴한 가격에 구입토록 직거래장터를 지속적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직거래 장터는 4월2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대구농협 주차장에서 열린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