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7.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3.1% 향상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화섬산업에 대한 업황부진이 지속돼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원료가 하락에 따른 섬유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원면, 원사 등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판매 향상과, 인도·중국에서의 가정용필터 판매수요가 증가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K-IFRS 회계기준에 의한 평가손실이 발생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며 “당해년도 손상차손 처리로 향후에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