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이달 14일까지 정시 2차 신입생 모집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1 17:06 수정일 2015-02-11 17:34 발행일 2015-0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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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는 이달 14일까지 12개 학과에서 2015학년도 정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넷과 방문, 우편으로 14일까지 원서 접수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전형료는 무료다.

이번 정시 모집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40%)와 수학능력시험(60%)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앞서 실시한 수시 1, 2차와 정시 1차 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지원율(경쟁률)이 15% 정도 올랐다.

도립대는 올해 학령인구 감소 및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코자 일부 학과를 개편했다.

보건미용과와 군사학과를 신설했고, 기존 토목과를 건설공간시스템과로 명칭 변경했다.

특히 지방행정과 야간의 경우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져 직장인들의 인기가 높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경북도가 설립하고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새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 경북도립대는 지역사회에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설립 취지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 막 고등학교를 나와 꿈을 향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면, 경북도립대가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꼭 실현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