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 전원 입상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1 15:16 수정일 2015-02-11 15:24 발행일 2015-0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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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특수보육과 참가자 전원 수상
수상자 모습(오른쪽에서 두 번째 유아특수보육과 이옥련 겸임교수).(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유아특수보육과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에서 참가자 12명 전원이 수상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순수미술, 디자인, 공예, 만화, 애니메이션, 서예, 문인화, 미술교육, 평생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2000여명 이상 참가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 공예부문에 참가해 이옥련 교수(유아특수보육과 겸임교수)의 미술교육상(지도자상)과 권아름, 윤지영(1학년) 학생의 각각 우수상을 비롯 특선 5명, 특별상 2명, 입선 3명 등 12명의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앞서 계명문화대 유아특수보육과는 제7회 친환경 현대미술·서예 대전에서도 공예부문에 참가해 강효정 학생(2학년)의 은상과 특선 5명, 동상 2명, 입선 5명 등 참여한 13명 전원이 수상하기도 했다.

계명문화대 유아특수보육과는 유아보육문화를 선도하는 ‘보육교사’와 특별한 요구가 있는 아동 및 다양한 대상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발달재활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관계자는 “영유아에 대한 철학적·심리적 기초학습과 체계적인 이론, 현장실습으로 보육교사 및 발달재활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바른 미래지향적 교육관과 풍부한 인성교육을 중요시 해, 전인적인 교사로서의 인격과 자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