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력 넘쳐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1 15:01 수정일 2015-02-11 15:03 발행일 2015-02-11 99면
인쇄아이콘
포스코, 2고로 2차 개수 현장격려
포철 공사현장에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동으로 일터 활기가 넘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2고로 3차개수 현장에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동으로 일터 활기가 넘친다.

11일 포철에 따르면 투자엔지니어링실 고로개수프로젝트팀과 포스코 건설 등 공사관계자 50여 명이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건설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불을 끄는 ‘종풍(終風)’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5월 16일 화입(火入)을 목표로 건설 근로자들이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다양한 건설근로자들이 투입돼 일일 90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출입하고 있다.

포철 관계자는 “이번 3200억 원 규모의 개수공사 투자비 가운데 1100억여 원이 하도급 공사비로 지불되며, 통상 하도급 공사비의 70% 내외가 건설근로자 임금으로 지급돼 근로자 가계소득 창출을 비롯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항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