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농산어촌 명품고’ 25개교 일반고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0 12:50 수정일 2015-02-10 13:02 발행일 2015-0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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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역 25개 일반고교를 ‘농산어촌 명품고’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은고, 군위고, 의성여고, 진보고, 영해고, 석적고, 약목고, 예천여고, 죽변고, 후포고, 오천고, 영일고, 오상고, 현일고, 함창고, 진량고, 대구가톨릭대사대부속무학고, 청송여고, 영양여고, 영덕여고, 모계고, 대가야고, 성주여고, 순심여고, 대창고 등이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1곳당 2000만∼3500만 원 등 모두 7억 원을 지원해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명품고 지정 및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이 많은 경북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및 도농 간 학력 격차 해소, 공교육 만족도 제고, 사교육비 경감 등을 통해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막고자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도농 간 학력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