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윤동 상무 등 32명 정기 임원인사 단행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2-02 18:45 수정일 2015-02-02 18:46 발행일 2015-02-02 99면
인쇄아이콘
대한항공이 정윤동 상무 등 3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정윤동 상무 외 1명을 전무, 하은용 상무보 외 13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한 상무보 16명을 신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각 사업부문의 영업 기반을 다지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소통 활성화를 통하여 기존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별 임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적재적소의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수익 증대와 내부 관리시스템 개선, 그리고 기업문화 쇄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말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땅콩 리턴’ 사태로 일정이 미뤄져 왔었다.

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

<전무>△정윤동, 노삼석

<상무>△하은용, 박범정, 손서신, 주규연, 이규한, 박정우, 송보영, 문종배, 이동수, 송성회, 권오준, 채종훈, 서준원, 장현주

<상무보>△송영민, 고인수, 최우종, 안수범, 이진호, 박준건, 주우남, 강두석, 권영목, 이중열, 박희돈, 이철주, 남기송, 송명익, 이석우, 조숙현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