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6년만에 ℓ당 평균 1400원대로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1-31 13:46 수정일 2015-01-31 15:01 발행일 2015-01-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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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497.68원…강서구 개화동주유소 1317원으로 가장 싸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400원대로 내려갔다. 서울 최저가 주유소는 ℓ당 1317원을 기록하고 있는 강서구 개화동주유소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20분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97.68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22일(1488원)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1년간 국제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900원대에서 9월 말 1800원대, 11월 말 1700원대, 12월23일 1600원대, 올해 1월 14일 1500원대로 하락했다.

휘발유 전국 최저가는 충북 음성 상평주유소로 이날 오전 1시20분 기준으로 휘발유 값은 ℓ당 1245원이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19.34원, 경유 1261.33원, LPG 914.21원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