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30일 넥솔론의 계약 해지를 법원이 허가함에 따라 자사가 넥솔론과 맺은 총 1조533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상품공급 계약 2건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한 건은 계약기간이 2009년 1월∼2015년 12월까지로 해지금액은 약 7303억원 규모다. 다른 건은 계약기간이 2011년 1월∼2015년 12월까지로 해지금액은 3230억원이다. 넥솔론은 작년 12월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