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 및 사진 작품들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키는 전시 컨셉으로 ▲메모리즈(memories, 기억): 폐차, 중고차 등 차량을 떠나 보내는 고객 14명의 사연으로 만든 작품 24점, ▲모멘츠(moments, 현재): 차량 보유 고객들의 사연을 담아 촬영한 자동차 화보 47점 ▲드림(dreams, 꿈): 대학생 공모전에서 차량 관련 주제로 선정된 5개 작품 등 총 세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병호, 김종구, 박선기, 양민하, 이용백 등 14명의 예술 작가들과 오중석, 김용호 등 4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억이 담긴 차량과 그 기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광고 및 이벤트들을 펼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