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기탁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1-21 19:04 수정일 2015-01-21 19:11 발행일 2015-0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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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김승일 코오롱그룹 전무(왼쪽에서 두번째)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세번째)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이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은 이날 성금 가운데 절반을 공동모금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아 우리 이웃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업들이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 7일 기아대책에 2억 9000만 원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