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 상무역 명예역장 위촉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1-21 15:30 수정일 2015-01-21 17:40 발행일 2015-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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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현장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광주 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연합)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광주U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누리비’가 20일 광주도시철도 상무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됐다.

누리비는 이날 오전 상무역에서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과 송승종 광주U대회 홍보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명예역장 위촉장을 받고 역무체험 활동을 펼쳤다.

누리비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차권 발권을 도와주고,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내, 역사 내 안전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특히 승강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눠 큰 인기를 끌었다.

명예역장 위촉에 앞서 광주U대회 조직위 홍보부 직원들과 누리비는 출근 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상무역 승강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U대회 홍보 리플릿과 핫팩을 나눠주며 대회를 널리 알렸다.

광주U대회 조직위 송승종 홍보부장(대변인)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시민의 발인 지하철에서의 ‘누리비’의 명예역장과 홍보활동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각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