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대우조선해양, 3분기 연속 영업이익 1천억"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1-19 10:09 수정일 2015-01-19 10:09 발행일 2015-0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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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9일 대우조선해양이 꾸준한 흑자기조로 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244억원이다. 전분기 영업이익 1350억원보다는 다소 낮지만 양호한 실적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조선시장은 성장성이 낮지만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해양부문의 우려를 줄이고 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