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발 악재에 원·달러 환율 11원 급락 출발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5-01-16 10:16 수정일 2015-01-16 12:21 발행일 2015-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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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앙은행의 환율 하한선 폐지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3원 내린 1072.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46분 현재 1077.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위스중앙은행은 유로화대비 스위스프랑의 가치상승을 막고자 도입했던 최저환율제를 폐지한다고 밝히면서 유로화가 급락했다.

스위스중앙은행 결정으로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당 1156달러로 저점을 낮췄고 엔·달러 환율은 장중 115.9엔까지 저점이 낮아지기도 했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