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창립이래 첫 여성 홍보실장 영입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1-13 16:00 수정일 2015-01-13 16:09 발행일 2015-01-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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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홍보실장이 신규 채용됐다.

한국증권금융은 13일 은 경 전 자산관리공사 대변인을 홍보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보실장을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물론 여성에게 맡긴 것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은 홍보실장은 기획재정부 커뮤니케이션전략팀장에서 삼성전자, 한화그룹을 거쳐 KTB투자증권 브랜드기획팀 이사를 맡았다. 은 홍보실장은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의 소통을 강화해 증권사와의 상생 경영을 하고자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이끌 여성 리더를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