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착한 목소리 기부존' 설치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5-01-07 13:49 수정일 2015-01-07 14:11 발행일 2015-01-07 99면
인쇄아이콘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
sc
(사진제공=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서울시청 신청사 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설치하고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SC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시즌 4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앱, GPS 안내시스템 등을 제작한다.

지난 12월 SC은행과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민들의 목소리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설치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안내에 따라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www.sc-goodproject.co.kr) 또는 ‘SC드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