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만원대 갤럭시 E시리즈 인도서 첫 공개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5-01-06 16:30 수정일 2015-01-06 16:30 발행일 2015-0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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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은 39만원대, E5는 3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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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E7’ Black 제품.(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E7’, ‘갤럭시 E5’를 비롯해 3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4종을 인도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신규 스마트폰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의 ‘갤럭시 E7’과 ‘갤럭시 E5’, 초슬림 풀 메탈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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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E5’ White 제품.(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은 ‘갤럭시 E7’과 ‘갤럭시 E5’는 각각 5.5형, 5.0형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두 모델은 7.3mm 두께의 얇고 인체공학적인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초절전모드, 프라이빗 모드, 멀티 스크린 등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편리한 사용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E7’는 화이트·블랙·블루 색상, ‘갤럭시 E5’는 화이트·블랙·브라운 색상으로 각각 세 가지다. 출시 가격은 각각 2만3000루피(39만원대), 1만9300루피(33만원대)로 책정됐다.

한편 이 날 함께 선보인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mm, 6.9mm의 초슬림한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지난 12월 중국에서 최초 출시된 바 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