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박종봉 전무를 해양사업 대표로 선임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5-01-06 12:01 수정일 2015-01-06 16:43 발행일 2015-0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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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봉_해양사업 대표

현대중공업은 박종봉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해양사업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측은 신임 박종봉 해양사업 대표에 대해 1955년생으로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0여 년간 해양사업본부에서 설계와 생산을 고루 거친 해양설비 분야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기존 사업본부장 체제가 단기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직에 대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갖고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직함을 ‘사업 대표’로 변경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