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전시설 정비와 해외진출 기술인력 양성, 2016년 말까지 준공 계획 “지역민 생활수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5일 한전KPS 연수원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지난 2일 허가 고시했다고 밝혔다.
다도면 판촌리 나주호 주변에 건립을 추진해온 한전KPS 전남 나주연수원(R&D Complex·복합 연구시설)이 오는 5월께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취약한 지역사회 구조의 다양화와 공동 발전이 가능해지고 지역민의 생활 수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3월 중앙 기술심의위원회 결정에 이어 4월께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한 뒤 5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서 2016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나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