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금 전담 상담사 배치, 자동 SMS 안내 확대 운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서 본인 미환급금 확인 가능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미환급금 안내 영상을 제작해 1일부터 전국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채널 뉴스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광고 타임에 송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환급금이란 가입자가 자동이체 등으로 요금을 이중납부했거나 장비 회수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아 생긴 금액을 뜻한다.

CJ헬로비전을 포함한 유료방송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의 ‘유료방송 미환급금 조회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미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내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환급되며 미환급액 전부나 일부를 법정 기부단체에 후원할 수도 있다.

CJ헬로비전은 고객들의 미환급금 인지를 쉽고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 채널 홍보와 함께 △기업 홈페이지 내 미환금액 확인 시스템 운영 △안내 자막 방송 실시간 노출 △미환급 대상자 전담 상담센터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