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기업 유저스토리랩이 다음카카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저스토리랩은 2008년부터 ‘옷깃’, ‘유저스토리북’ 등 다양한 SNS를 론칭해온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구체적 투자 계획이 나오지 않아 금액을 공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구체적 수치는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카카오 박지환 전략팀장은 “유저스토리랩의 모바일 시장 전망, 다양한 개발 경험 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는 “다음카카오로부터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