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사양 강화 '신형 K3' 출시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2-26 14:11 수정일 2014-12-26 14:11 발행일 2014-1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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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5년형 K3.(연합 제공)

기아자동차가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5년형 K3’를 내놨다.

기아자동차는 전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기능을 높인 신형 K3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내렸다. 디럭스 트림의 경우 인상폭을 10만원으로 책정했고,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기존 모델대비 가격을 28만원 내렸다.

기존에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해치백 모델인 유로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단일화해 사양과 가격을 세단 프레스티지 모델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구체적인 판매 가격은 ▲세단 가솔린 1553만∼1999만원 ▲세단 디젤 1940만∼2195만원 ▲쿱 1805만∼1985만원 ▲쿱 터보 2220만∼2295만원 ▲유로 모델 1895만원이다.

기아차는 손목에 차고 있으면 문 열림과 닫힘, 트렁크 열림, 시동 걸림 등의 스마트키 기능이 작동되는 ‘K3워치’를 차량 구매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