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2014 헬로tv 연기대상 선정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2-25 10:16 수정일 2014-12-25 10:16 발행일 2014-1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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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송, 영화 흥행작 모은 VOD 특집관
대상 최민식, 여우주연상 엘사 선정
2014.12.24_CJ헬로비전, 2014 헬로tv 연기대상 선정
CJ헬로비전 제공

CJ헬로비전이 올해 최고의 방송과 영화 흥행작을 한 자리에 모았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오는 31일까지 디지털케이블 방송 ‘헬로tv’에서 ‘2014 헬로tv 연기대상’을 열고 한 해 가장 인기 있던 방송과 영화 100여 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14 헬로tv 연기대상에서 대상, 여·남우주연상, 신인상, 아역스타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선정 작품, 후보작들을 한 데 모아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유형별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영화 ‘명량’으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최민식이 꼽혔고 ‘명량’과 ‘해적’, ‘군도’, ‘엣지오브투모로우’ 등 최민식의 대표 영화 9개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아역스타상은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인 ‘삼둥이’가 차지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아빠 어디가’, ‘오마이베이비’, ‘뽀로로’, ‘타요’ 등 각종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남·여우주연상은 각각 ‘신의 한수’의 정우성, ‘겨울왕국’의 엘사에게 돌아갔다.

CJ헬로비전은 밥상, 커플상 등 이색적인 수상작과 테마에 맞는 방송·영화 콘텐츠 후보작들을 선정했다.

밥상에는 배우 이서진이 선정돼 ‘삼시세끼’, ‘한식대첩2’, ‘오늘뭐먹지’, ‘테이스티로드’ 등 다양한 인기 먹방(먹는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커플상은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모은 전지현과 김수현 커플이 선정됐다. 이상적인 상사와 부하 직원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미생’의 오차장과 장그래,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효진과 조인성 커플 등 커플상 후보로 선정됐던 배우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CJ헬로비전은 2014 헬로tv 연기대상에서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유료결제가 처음인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아이폰6,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 전원은 헬로tv 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TV코인을 받을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오는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신년특집관 ‘2015 행운을 찾아라’를 진행하고 연말연시에 개봉하는 영화 신작 30편을 선정해 제공한다. 이 특집관에서 영화를 구매하는 선착순 2015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문형비디오(VOD) 연간 이용권,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