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89달러 하락…배럴당 56.20달러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2-24 14:57 수정일 2014-12-24 14:57 발행일 2014-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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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1.89달러 하락해 배럴당 56.20달러로 거래됐다고 밝혔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지난달 26일 75.71달러에서 OPEC 총회 이후 폭락해 이달 17일 55.56달러로 최저점을 찍은 뒤 그보다 윗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65.67달러로 1.79달러 내렸고 경유와 등유도 1.49달러씩 내려 각각 배럴당 72.80달러, 74.36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57.12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1.86달러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61.69달러로 1.58달러 상승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