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II, 옆좌석에도 에어백… 스타렉스, 타이어 압력 감지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2-21 16:52 수정일 2014-12-21 18:12 발행일 2014-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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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2 2015

현대자동차가 22일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2015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2015 두 모델에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고급 옵션을 신규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에는 ABS, 경사로밀림방지, 제동력 보조 및 분배 등의 기능이 포함됐으며, 급제동 경보시스템은 급제동시 브레이크등을 빠르게 점멸해 뒷차와의 후방추돌을 방지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포터II 2015는 승용형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1톤 트럭’을 실현했다. 동승석 에어백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를 적용한 것이다.

또 소형 트럭 최초로 최신 3D맵이 적용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옵션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터II 2015의 가격은 슈퍼(Super) 모델은 1440만원, 하이슈퍼(Hi-Super) 모델은 1545만원, 골드(Gold) 모델은 1700만원이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2015 역시 기본 안전 사양과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사양으로 새로 추가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플러쉬 글래스를 주력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기본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열선 스티어링휠과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기존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사양 중 주요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디럭스 모델의 경우 2160만원, 럭셔리 모델은 2315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2405만원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