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L 에코디젤, 워즈오토 10대 엔진 2년 연속 수상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2-19 14:25 수정일 2014-12-19 14:25 발행일 2014-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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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 3.0L 에코디젤 V6 엔진(크라이슬러 코리아 제공)

크라이슬러 3.0L에코디젤이 디젤 엔진으로서는 유일하게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올랐다. 또 707마력의 6.2L 헤미 헬캣 엔진도 2015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렸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19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뽑은 ‘2015 10대 엔진’에 3.0L 에코디젤 V6 엔진과 6.2L 헤미 헬캣 V8 엔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크라이슬러 3.0L 에코디젤은 럭셔리 자동차의 디젤 엔진만큼이나 조용하고 부드럽다”면서 “크라이슬러의 8단 자동 변속기와 완벽한 균형을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3.0L 에코디젤 엔진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대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 탑재돼 241마력(@4,000rpm)의 최고출력과 56.0kg·m(@1,800rp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크라이슬러 그룹은 5년 연속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면서 “2015 10대 엔진에 전혀 다른 두 종류의 엔진이 나란히 선정된 것은 크라이슬러 그룹의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