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서 와이파이 자동로밍 지역 12만개로 확대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2-16 17:18 수정일 2014-12-16 17:18 발행일 2014-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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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4일까지 50% 할인요금 제공 등 이벤트 진행
[KT사진자료]일본 어디서나 ‘WiFi 자동로밍’ 이용하세요
KT는 일본 내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핫스팟 지역을 기존 3만개에서 12만개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KT제공)

KT(대표 황창규)가 일본 내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KT는 일본 내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핫스팟 지역을 기존 3만개에서 12만개로 확대하고 내년 1월4일까지 하루 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는 하루 2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 이용 시 매번 필요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최초 한번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SSID) 선택만으로 와이파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제공 지역 확대로 와이파이 자동로밍 신청 고객은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8000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000여개 카페 △20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검색되는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KT는 내년 1월 4일까지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 가입자에게 1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레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와이파이 자동로밍 확대 내용을 공유하면 해외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과 KT 로밍 고객센터,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