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전화 고객 400만명 넘어...연말연시 이벤트 진행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2-12 11:54 수정일 2014-12-12 11:54 발행일 2014-1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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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월23일까지 T전화 통해 기부하면 경품 증정
T전화 미생 테마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 개발한 T전화에 웹툰 ‘미생 테마’ 1종을 출시했으며 이를 설정한 고객이 인근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딸기 우유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자체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전화’ 이용 고객이 400만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SK텔레콤이 처음 선보인 T전화는 통화 기능에 데이터를 결합해 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T전화로 음성통화를 할 때도 위치 정보나 업소의 전화번호 등을 검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월23일까지 T전화를 통해 비영리단체(NGO)에 후원을 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T전화를 통해 기부를 완료한 뒤 자동으로 오는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던킨 커피/도넛 세트도 제공한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T전화 테마 3종도 신규 출시했다.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 테마 2종과 웹툰 ‘미생 테마’ 1종을 출시했으며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테마를 설정한 고객이 인근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딸기 우유를 제공받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1월19일부터 T전화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음성통화 중 단순히 숫자 자판을 눌러 정보를 제공받던 방식에서 통화 중에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각화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전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더욱 편리한 기능 제공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