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올해의 정비名人'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2-11 16:40 수정일 2014-12-11 16:40 발행일 2014-12-11 99면
인쇄아이콘
포스코, 정비명인
포철 ‘올해의 정비명인’으로 선정된 정비담당 직원들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좌측 5번째)이 제철소 내 기념식수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올해 정비명인(名人)’에 대한 포상 및 기념식수(植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올해의 정비명인’으로 선정된 11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에 이어 이들을 기념키 위한 식수 행사가 열렸다.

정비담당 직원들의 정비 기술력과 사기를 제고키 위한 포상제도로 2013년 첫 신설 운영중이다.

이들은 포철 1300여 명 정비담당 직원 가운데 업무수행 능력, 성과, 솔선수범 및 노하우 전수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정비명인’에 선정된 제강부 남태규(55세)씨는 “정비인을 대표하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후배 직원들에게 포스코의 혼과 주인정신에 입각한 기술을 전수하고, 끊임없는 학습과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포항제철소의 정비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은 ‘올해의 정비명인’ 포상제도를 지속 전개하고 식수행사를 실시해 정비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의 동기유발과 사기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